국제 판매 환경 악화 중국 의류 수출 우려

독일 두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복장 전시회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외곽경제 환경에 영향을 받아 유럽 및 글로벌 복장 판매가 악화되고, 중국 의류 수출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.

독일 방직업계 연합회는 경제 성장 완화 및 고물가의 영향으로 올해 3월 독일 의류 판매가 제로 성장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판매 부진에 직면하여 많은 소매상들이 5월 여름 세일 을 시작하여 할인을 더 많이 하고, 시간이 예년보다 앞당겨졌다.

업계 전문가들은 현황을 감안하여 의류 생산사들이 소매업체의 가혹한 가격정책을 계속 불평해 왔으며, 소매상은 어쩔 수 없이 할인 판매하는 상황에서 의류 구매 가격을 더 낮추고, 원단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.

현재 전 세계 의류 소매상과 생산상은 내년 봄 여름 의류 주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.

전문가들은 어려운 시기에 의류 판매사들이 주문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다루는 것: 이전보다 안정 공급을 추구하는 것보다 현재는 더욱 유연기동성을 중시할 수 있고, 미리 주문 수량이 줄고 최소 주문량도 다시 협상할 수 있다.

현재 국제 의류 소매업체의 주요 주문원이 중국 장절지역에 집중되고 있다.

따라서 우리나라 의류 수출업체들은 글로벌 구매업체의 새로운 가격의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.

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제 판매 환경에 직면하면 우리 의류 기업들은 가능한 한 빨리 대응해야 한다.

특히 의류 제조 이윤율이 점차 위축되는 상황에서 브랜드 설립, 의류 디자인 및 소매 단계에 새로운 경쟁력을 세우고 산업 업그레이드, 국내 기업은 적극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.